시스터즈 오브 발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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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마트조이의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등장 부대. 컨셉은 극지 특수부대.
2. 설명
스틸라인과 함께 블랙리버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였던 부대였으며, 많은 공업지대가 밀집되어 있는 냉대 지방과 한대 지방에서 싸우는 것을 기본으로 해서 만들어졌다. 주로 보병 전력으로 편성되었으며 시가전과 게릴라전, 정밀화력 투사에 강해서 수많은 명저격수들이 탄생했다고 한다. 2차 연합전쟁에선 북유럽과 러시아, 카자흐스탄에서 활약했으나 피해가 누적되면서 알래스카로 옮겨 아시아쪽의 침공을 막고 있었다. 이 때의 적은 바로 앵거 오브 호드. 둘 모두 블랙리버사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앵거 오브 호드는 2차 연합전쟁 이전에 삼안 산업에게 인수되었고, 그대로 적대관계가 되어 싸우게 된 모양.이후 전쟁은 호드의 승리로 끝났다고 한다.
이후 멸망전쟁 무렵엔 대도시의 궤멸과 자체적인 보급이 불가능했던 환경 때문에 부대의 세력이 꺾이고 미국 서부를 탈환하려던 계획마저 실패해 지휘관인 레오나가 사망하면서, 4대 군부대 중 유일하게 부대 자체가 전멸해 아예 사라진 안타까운 설정을 가지고 있다.[1] 하지만 각각 삼안과 블랙리버 저항군을 이끌고 생존해 있던 라비아타와 마리 4호기가 인간의 멸망으로 지휘체계가 소멸하자 자체적으로 지휘체계를 리셋시켜 자신의 권한으로 메이와 레오나들을 다시 부활시키는데 성공하였고, 지금도 철충과의 전쟁에서도 도시의 지형지물을 활용하여서 전투를 벌이고 있다.
전체 맴버들 상당수가 평균 이상의 외모를 자랑하다보니 인기가 있긴 했지만 메인 스토리와는 연관이 없는 부대였다. 그나마 발키리가 컴패니언 시리즈를 잇는 이벤트 스토리의 감초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던 게 전부. 라스트오리진 최초의 이벤트 스토리인 지고의 저녁 식사에서 발키리가 거지런 메타를 반영한 조연으로 나왔고, 다음 이벤트인 리오보로스의 유산에서도 주연급 조연으로 등장하였다, 이후 할로윈 이벤트인 할로윈 파크 패닉!에서 신 캐릭터 알비스가 주연 중 하나로 나왔다. 이후 철 없는 막내 알비스, 깐깐한 작은 언니 베라, 인자한 큰언니 발키리 컨셉이 잡혀서 대사에서 직접적으로 가족을 언급하는 스틸라인의 T-20S 노움보다도 더욱 가족같은 컨셉을 얻었다.[2] 여기에 초티지에 이어 공식 만화가로 새로이 합류한 디얍의 공식 만화에서 레오나가 사령관을 돌봐주는 마망으로 묘사되다보니 더욱 가족 컨셉이 강화되었다. 그리고 상호대사가 적다는 지적이 반영됐는지 알비스나 베라의 대사에서 부대원들을 언급하는 경우가 생겼다.
이후 겨울 이벤트인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에서 마침내 주력으로 부상했는데 이벤트를 보면 맴버들끼리 다 같이 모이는 경우는 드물지만 부대원 간의 사이는 무척 좋은 듯 하다. 앵거 오브 호드처럼 모든 부대원이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는 건 아니지만 서열과 직급에 따라 언니/동생 대우를 해주며 가족처럼 화목한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전쟁에서 적으로 맞붙은 적 있는 호드와 묘한 라이벌 구도를 보이기도 한다. 칸이 워울프로 소란을 일으켜서 같이 철충을 떠넘기는 식으로(...).
3. 상세
시가전이나 정밀 화력 투사에 능하다는 설정답게 맴버들 상당수가 머리를 써야 하지만 조건만 갖추어지면 엄청난 버프를 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지휘관인 레오나는 강력한 버프 성능과 AP 변동[3] 기능이 있는 2스킬 덕택에 일반적인 버프요원부터 주유요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덱에 들어갈 수 있다. 그러나 버프범위의 난해함과 고정변화라는 특성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쓰기에는 좀 어렵고, 보통 한방 투사력이 강한 대신 AP 소모가 많은 중장기들과 많이 조합된다.[4] 베라는 조건만 갖추어지면 탈A급으로 강력한 버프를 뿌려주지만, 역시 대상의 체력이 90% 이하여야 한다는 등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게 난점. 그래도 뿌리는 버프는 전체 전투원들 중 상위권이기에 지원요원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여기에 최근 승급으로 반격을 부여해주는 님프가 가세하였다. 그 외 알비스는 냉기 속성 공격이 많은 스테이지 등에서 전용 탱커로 각광받으며, 그렘린은 발키리의 뒤를 있는 거지런 주자 겸 승급 한정으로 사거리 감소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때 조합된다. 그리고 발키리의 경우는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초창기 라오 대표 거지런 요원이었다.
특이하게도 거지런으로 혹사당하는 전투원이 2명이나 있었는데, 특히 발키리는 자타가 공인하는 가장 노동량이 많은(...) 전투원으로 거지런의 대명사로 불렸었다. 철충의 스펙 상승 등으로 인해 린트블룸이나 엘븐 등에게 거지런의 역할이 넘어가고 있는 추세긴 하지만 여전히 거지런하면 발키리부터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5] 그렘린 또한 역시 B급의 저렴한 자원 소모량+짧은 공격 모션+반격OS가 장착 가능한 지원기라는 장점을 앞세워 저지역에서 거지런 멤버로 자주 기용되고 있다. 하지만 2.0 패치로 광역기의 메커니즘이 변경되면서 거지런도 광역기로 한번에 쓸어버리는 것이 선호됨에 따라 그렘린과 발키리 모두 거지런 요원에서 탈출했다.
2.0 패치 이후 발키리는 SS승급이 추가되면서 방관 깡딜러이자 발할라의 메인 딜러로 자리를 잡았고, 레오나와 함께 조합되어 강력한 버프를 제공하는 안드바리의 추가, 샌드걸의 보호 기능 개선 등으로 발할라 멤버들로 덱을 짜는 발할라덱이 나오기도 했다.
4. 기타
-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 들어서부터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가 아니라 유독 발할라 자매단이라고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영어명도 THE SISTERHOOD OF WALHALLA 쯤으로 번역해야 더 정확하게 된다.
- 북유럽 신화에서 나오는 발할라라는 이름을 채용했지만 어째서인지 소속 바이오로이드들의 이름을 보면 북유럽 신화와 관련있는 부대원은 단 두[6] 명 뿐이고 나머지는 타지인 영국이나 그리스, 독일의 요정에서 따왔으며 최고 지휘관은 근세 스웨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 1차 연합전쟁을 다룬 라스트오리진 공식 웹툰 '멸망 전의 어느 기록' 12편에서[7] 샌드걸 21번을 주연으로 부대들이 정부의 인간과 AGS연합군을 상대로 싸우는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시간대의 특성상 프로스트 레프리콘과 브라우니와 함께 싸우는 모습을 그려냈다.[8]
-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 라는 부대명 때문인지 군 부대 소속 바이오로이드로서는 이례적으로 부대원들간의 관계가 '자매'이다. 보통 군 부대 바이오로이드들의 관계는 계급 체계를 철저하게 지키거나(스틸라인, 둠 브링어), 대장을 제외하면 친한 친구처럼 지내거나(스카이 나이츠, 앵거 오브 호드, 아머드 메이든, 호라이즌) 둘 중 하나인데,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만 '자매'라는 가족적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 바이오로이드들의 관계도 앞서의 군 부대 보다는 배틀 메이드, 컴페니언 같이 서로를 '자매'라 칭하는 부대에 가깝다. 이 때문인지 다른 군 부대 소속 바이오로이드는 계급과 성향에 따라 같은 부대 내에서도 안좋은 관계인 경우가 존재하는 반면,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의 구성원들은 두루두루 친하다.
- 구성원들 대부분이 자주 쓰이지만 제대로 된 메인 딜러가 없다는 시스터즈 오브 발할라의 특성상 발할라 부대로 사용한다기 보다는 특정 편성에 용병으로 끼우는 형태로 기용된다. 이러한 점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아이템 오브 발할라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발키리가 승급과 함께 회피반격 거지런 요원에서 경장 최강급의 딜러로 탈바꿈하게 됨에 따라 이도 옛말이 되었다. 발키리를 메인 딜러로 영전을 완봉하는 것도 가능해졌으며 아예 발할라 대원으로만 짠 컨셉덱도 충분히 실전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 전통 아닌 전통으로 엉덩이를 강조하는 스킨이 나오는 경향이 있다. 레이싱 퀸 레오나, 도시암살자 발키리, 호수의 요정(님프), 도시 암살자 샌드걸, 그리고 베라용 흡혈귀 복장이 엉덩이를 강조하는 스킨들이다. 심지어 호수의 요정 스킨 설명에 따르면 님프는 엉덩이를 보이는 완벽한 자세를 위해 레오나의 분석과 지도하에 자세를 연습했다고. 엉덩이를 강조하는 스킨의 다른 발할라 자매들도 레오나의 지도 하에 비슷한 자세를 취하는 지는 추측의 영역에만 있다.
- 타 부대와 달리 부관이 누군지 확실치 않은 부대였으나 8지역에서 발키리가 부관임이 확인되었다. 정확히는 저격수 역할을 맡고 있었으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부관으로 보직이 변경되었다고
5. 프로필
6. 업데이트 내역
7. 이벤트 투표 이력
8. 구성원
[1] 발할라가 주역으로 부상한 세인트 오르카 이벤트 기간중에 해당 설정을 다룬 2차 창작만화가 나와서 인기를 끈적이 있었다.[2] 사실 스틸라인은 뺀질이 이병 브라우니, 그런 브라우니를 보면서 속 썩이는 상병 레프리콘, 눈치채지 못하면 어느새 사라지는 병장 이프리트, FM 지휘관 불굴의 마리 등 전체적으로 우리가 흔히 아는 '군대'적인 묘사가 오히려 더 강하기 때문에...[3] 다만 직관적으로 AP를 추가해주는 실키와 익스프레스와는 달리 AP수치를 고정변화시키는 스킬이라는 점을 주의하자. 잘못 썼다가는 오히려 AP 손해를 본다.[4] 특히 포격 모드의 포격으로 AP를 한큐에 써버리는 세이렌에겐 거의 필수로 붙는다.[5] 제작사에서도 이를 의식하였는지, 최근에는 아예 '''조금 더 차출이 많이 되라'''는 드립과 함께 버프를 먹였다. [6] 이쪽도 이름만 따왔지 모티브는 겨울전쟁 당시의 핀란드 출신 저격수이다.[7] 1~7편은 당시 인간사회의 어두운 면모를 보여준 에피소드가 전개 되었으며 8편부터 공식 연대기를 연재하기 시작했다.[8] 이 때문에 2차 연합대전 시기에서 만들어진 레오나와 12편 뒤에 등장한 안드바리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L2] A B C D E 라이브2D 애니메이션 추가[DA] A B 중파 일러[EA] A B C D 이펙트 및 애니메이션 변화[SV] A B C D E F G H I 사운드 및 보이스의 추가[BA] 배경 추가[9] 철혈의 레오나, T-8W 발키리, T-10 님프, T-9 그렘린, GS-10 샌드걸, T-12 베라, T-13 알비스, C-33 안드바리